IT이야기/리눅스

우분투 로컬 환경에서 데스크탑 쉐어 설정하기

somick 2020. 7. 31. 13:44

데스크탑 공유를 설정

윈도우는 시스템 프로퍼티에서 리모트 데스크탑 접속을 간단하게 활성화 시킬 수 있다. 클릭 몇번만으로 가능한데 우분투 데스크탑에서도 GUI로 로그인한 상황이라면 역시 간단하게 활성화 시킬 수 있다.

로그인 후 검색도구에서 ‘데스크’까지만 입력을 하면 ‘데스크톱 공유’라는 메뉴가 표시되니 클릭하자.

데스크톱 공유 기본 설정 화면이 표시되니 아래와 같이 설정을 한다.

  • 다른 사용자가 데스크톱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.
    이 옵션만 체크한다면 데스크톱을 보기모드로 접속되어 컨트롤을 할 수가 없다.
  • 다른 사용자가 데스크톱을 제어할 수 있음
    이 옵션을 체크를 해주어야 키보드와 마우스를 리모트에서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.
  • 매번 이 컴퓨터에 연결할 때마다 확인
    이 옵션은 필요하지 않은 이상 반드시 체크를 해제한다. 이 옵션이 체크되어 있다면 이전 사용자의 화면에 새로운 연결을 허가할 것인지 확인 하는 버튼이 매번 활성화 되어 ‘확인’을 클릭해 주지 않으면 연결이 되지 않는다. 즉 모니터 없이 사용하기는 불가능 해 지니 주의할 것.
  • 사용자가 이 암호를 입력
    vnc로 접속시의 암호를 입력한다.

설정이 끝났다면 닫기를 클릭하고 창을 닫자. 이걸로 vnc로 연결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.

클라이언트에서 접속할 경우에는 ‘대상IP어드레스:5900’ 형식으로 접속을 한다. vncserver 같은 경우엔 5900포트 + 터미널 번호 형식으로 포트가 변경되는데 이 처럼 데스크톱 공유 기본설정을 이용할 때에는 5900포트로 고정된다. 제대로 접속이 되지 않는다면 5900포트를 리스닝 하고 있는지 확인 하거나 Firewall 확인, 외부에서 접속한다면 포트포워딩 설정 등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자.

어 ? 로그오프 하면 접속이 안되네 ?

설정 후 잘 접속이 되는지 확인하고 윈도우에서처럼 로컬 환경은 로그오프를 했다. 그리고 모니터, 키보드. 마우스는 다 빼놓고 다시 vnc로 접속을 하자. 접속이 안된다…… 원인을 알아보니 로그오프 하는 순간 데스크톱 공유는 해제되어 버리는 듯 하다. 즉 필요할때 리모트 접속을 하기 위해선 항상 데스크탑에 로그인 한 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.

 

뭐 외부와는 완전 분리되어 있는 환경이니 별 문제는 없지만 필요에 의해 재부팅을 한다면 말짱 도루묵이다. 모니터와 키보드가 항상 연결되어 있다면 상관 없지만 재부팅 할때마다 집에가서 모니터 키보드 연결하고 매번 로그인 할 수는 없지 않은가.

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재부팅시 자동으로 로그인 시켜버리는 방법을 사용하겠다. 자세한 내용은 별도 포스팅을 하겠다.

※2018/6/20 수정

 

재부팅시 자동 로그인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 하였으므로 링크를 추가.

우분투 자동 로그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