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ncserver의 한계
현재 쓰고 있는 우분투 박스는 NAS와 함께 본체만 덩그러니 책장쪽에 놓여있다. 기본적으로 ssh로 연결해서 콘솔을 이용하니 GUI 데스크탑 환경은 별로 필요성을 느끼지를 못했었다. 그런데 브라우저가 필요하거나 cli에서 실행할 수 없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 매번 데트크탑을 WOL로 껐다 켜는것도 귀찮아 우분투 박스에 GUI로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. 처음부터 ubuntu server가 아닌 ubuntu desktop을 설치한 이유도 언젠가는 이렇게 될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.
맨 처음 시도한 것이 vncserver다. tightvnc와 vnc4server 등 몇가지 패키지를 설치해 보았지만 공통적인 문제점이 Unity 인터페이스가 제대로 표시 되지 않고 우분투 데스크탑 환경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. 휴지통을 클릭하면 억세스할 수 없다고 나오거나 네트워크나 그외 많은 기능들이 표시되지 않던가,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. real vnc같은 vnc client로 접속할 경우 완벽한 우분투 데스크탑 환경(Ubuntu Full Desktop)을 표시해 줄 수 있는 설정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조사한 바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.
그렇게 큰 불편함은 없었기에 그냥 적당히 xstartup을 수정하여 이용하고 있었지만 여러모로 한계가 있어서 Full Desktop Environment 로 접속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. 해외 포럼, 사이트에 꽤 많은 안내 자료가 있었지만 vncserver를 이용한 접속으로는 내가 의도한 ‘모니터로 연결한 듯한 GUI 환경’이 제대로 표시 되지 않았다. CLI로는 귀찮은 작업을 GUI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을 터인데 그게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니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혼란스러워져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다.
꽤 장시간 웹서핑을 하며 선택한 방법은 데스크탑 쉐어를 통한 vnc접속이다. 짱박아 두었던 17인치 모니터와 놀고 있는 키보드/마우스를 가져와 연결하여 설정한 과정을 별도 포스트에서 하나씩 설명해 나가겠다. 설정이 끝난 현재는 의도했던 그대로 쾌적한 remote 접속환경이 완성되었다.
포스팅 예정 문서들
포스팅이 완료되면 위 제목들에 링크를 연결하도록 하겠다.
아울러 웹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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